[스포츠서울 | 박재민기자]
호주의 걷기 문화에서 영감받은 ‘일상 속 안전화’ 혁명

일과 일상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시대, 안전화에 대한 인식도 바뀌고 있다. 더 이상 작업장에서만 신는 투박한 신발이 아닌, 일상에서도 편안하게 신을 수 있는 스타일리시한 안전화가 등장했다.
호주 브랜드 프리월드(FREEWORLD)가 선보이는 ‘데저트 스타일 안전화 5인치’가 지난 11월 22일부터 코스트코 온라인몰에서 판매를 시작하며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호주의 모험 정신이 담긴 안전화
프리월드는 호주인들의 모험심 강한 정신과 건강한 걷기 문화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한 브랜드다. 사막과 같은 척박한 환경에서도 발을 안전하게 보호하면서 활동성을 극대화한다는 철학으로 개발된 프리월드의 첫 번째 안전화 프로젝트는 기능성과 디자인을 모두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7가지 핵심 기능으로 완성한 안전과 편안함

프리월드 안전화는 까다로운 안전 기준을 충족하면서도 착용감을 포기하지 않았다.
경량 스틸 토캡이 내장되어 강한 외부 충격으로부터 발을 보호하며, 와이어 다이얼락 시스템을 적용해 신고 벗기가 편리하다. 특히 스프리트 천연 소가죽을 사용해 내구성이 뛰어나며, 외부의 힘에도 쉽게 찢어지지 않는다.
발목 보호에도 신경 썼다. 날개형상패턴이 수직으로 버텨주는 힘을 작용해 발목 꺾임을 방지하고, 앵클더블스티치로 발목 쿠션 부위를 받쳐준다. 고무 겉창은 미끄럼 방지와 방검지 기능을 제공해 안전성을 한층 높였다.
무엇보다 한국인의 발 특성을 고려해 발등과 볼이 넓은 라스트를 개발한 점이 눈에 띈다. 안전인증(22-AV4CR-0298)도 획득해 품질을 인정받았다.
일상화로도 손색없는 스타일
프리월드 안전화의 가장 큰 차별점은 데저트 스타일의 세련된 디자인이다. 작업 현장에서만 신는 것이 아니라 출퇴근은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자연스럽게 매치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현재 코스트코 온라인몰에서 54,900원에 판매 중이며, 240mm부터 300mm까지 다양한 사이즈로 준비되어 있다. 안전과 스타일, 편안함을 모두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선택지가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