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신재유 기자] 서로이음상조가 ‘2025 한국소비자감동지수 1위’에서 고객만족브랜드(상조서비스) 부문을 수상했다. ‘한국소비자감동지수 1위’는 제품 품질과 서비스 수준을 강화해 소비자에게 신뢰와 만족을 넘어 감동을 선사하는 기업을 선정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소비자 중심 경영은 물론 사회 전반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기업을 발굴하고자 한다.
2015년 ‘효경라이프’로 첫 발을 내디딘 서로이음상조는 “사람이 사람을 마지막까지 책임진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해왔다. 이후 ‘정인상조(正人)’를 거쳐 2024년, ‘서로 돕고 이어주는 장례’라는 뜻을 담은 ‘서로이음상조’로 새롭게 이름을 바꾸며 장례문화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서로이음상조는 변화하는 장례 문화 속에서 과도한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합리적인 장례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대표 상품인 ‘99만원 가족장’은 3일장에 필요한 핵심 구성(가진수의, 영정사진, 생화 입관 꽃장식, 상복, 빈소용품, 이송차량, 대형 장의버스, 음식 관리 인력 등)을 모두 포함한 실속형 패키지로, 숨김 없는 정직한 가격과 투명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로이음상조 관계자는 “가족의 장례를 치러본 사람이라면 그 순간의 막막함을 누구나 공감할 것이다. 우리는 장례가 비쌀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다만 정성과 마음이 담겨야 한다고 믿는다”며 “앞으로도 장례비용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해, 현실적이면서도 따뜻한 장례문화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whyjay@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