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미영 기자] 한국타이어는 2일 세계 모터스포츠 대회 ‘2025 월드 랠리 챔피언십’ 시즌 최종전인 사우디아라비아 랠리가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2025 월드 랠리 챔피언십은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하는 국제대회로, 29일(현지 시각)을 사우디아라비아 랠리를 끝으로 시즌을 모두 마무리했다. 한국타이어는 해당 대회에 랠리 타이어를 독점 공급했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대회에 ‘다이나프로 R213(Dynapro R213)’을 선보였다. ‘다이나프로 R213’은 고속 구간에서도 흔들림 없는 접지력과 조향 응답성, 노면 변화에도 안정적인 제어 능력 등을 을 내세운 제품이다. 특히 주행중 비포장도로에서의 충격을 흡수해 운전자가 안정적인 주행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편 이번 마지막 랠리 결과로, ‘세바스티엥 오지에’와 ‘토요타 가주 레이싱 월드 랠리 팀’이 각각 2025 WRC 드라이버·팀 부문 챔피언십 타이틀을 차지했다. 오지에는 개인 통산 9번째 WRC 드라이버 챔피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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