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4개 대학, 500여 명 예선 참가, 경기도 대표 청년 공연예술 페스티벌로 자리매김

- 5개 본선 팀(단국대, 동서울대, 동양대, 안양대, 중앙대) 무대 선보여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문화재단은 오는 7일 부터 28일까지 용인 소재 경기국악원 국악당에서 ‘제2회 경기 대학생 뮤지컬 페스티벌(GUMF)’을 진행한다.

지난해 처음 개최된 ‘경기 대학생 뮤지컬 페스티벌(GUMF)’은 도내 뮤지컬 유관 학과 대학생의 창작 기회 제공과 경기도형 청년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을 위해 기획됐다.

11개 대학이 참가한 작년에 비해 올해는 14개 대학, 15개 팀, 총 500여 명이 예선에 참가하는 등 경기도를 대표하는 청년 공연예술 페스티벌로 자리 잡고 있다.

본선에는 ▲동양대학교 ‘영웅’ 7일 오후 2시 ▲안양대학교 ‘올슉업’ 19일 오후 4시, ▲동서울대학교 ‘호프(HOPE)’ 22일 오후 4시) ▲중앙대학교 ‘음악극 1945’ 25일 오후 4시 ▲단국대학교 ‘리틀우먼’ 28일 오후 2시 등 5개 작품을 선보이며, 29일 오후 5시에 시상식을 갖는다.

모든 본선 공연은 경기도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무료로 진행하며, 네이버 예약 시스템을 통해 사전예매 할 수 있다.

‘제2회 경기 대학생 뮤지컬 페스티벌(GUMF)’ 시상식은 수원 소재 경기상상캠퍼스 공간1986 멀티벙커에서 개최된다. 뮤지컬 배우 박완의 축하공연, 경기틴즈뮤지컬 청소년들의 갈라쇼 등 본선 결과 발표와 함께 풍성한 공연이 이어지는 시상식에는 관심 있는 도민 누구나 참석 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경기 대학생 뮤지컬 페스티벌(GUMF)’을 향한 대학생 및 청년 예술인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에 감사를 마을 전하며, 내년에는 뮤지컬 관련 컨퍼런스, 국제 교류 등 보다 다채로운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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