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이민성호가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준비에 나선다.
이 감독이 이끄는 22세 이하(U-22) 대표팀은 15일부터 19일 천안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에서 소집 훈련을 진행한다.
대표팀은 1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AFC U-23 아시안컵에 출격한다. 이민성호는 지난 9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예선에서 3전 전승으로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서는 1월 7일 이란전을 시작으로 10일 레바논, 13일 우즈베키스탄과 조별리그를 치른다.
대표팀은 이번 소집을 통해 본선에서의 경쟁력 점검에 나선다.
해외파가 빠진 가운데 총 23명이 천안에 모인다. 강상윤(전북 현대)을 필두로 황도윤(FC서울), 강성진(수원 삼성), 정재상(대구FC), 김도현, 조현태(이상 강원FC) 등 K리거들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최종 명단은 훈련 종료 후 발표한다. 해외파 등 이번 훈련에 참가하지 않은 일부 선수도 최종 명단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
선수단은 2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카타르로 이동해 대회를 준비하고 1월 2일 사우디아라비야 리야드에 입성할 예정이다. weo@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