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영화 ‘하트맨’ 문채원이 첫사랑 비주얼 완성 과정을 밝혔다.

‘하트맨’ 제작보고회가 11일 서울시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렸다. 자리에는 배우 권상우, 문채원, 박지환, 표지훈, 최원섭 감독이 참석했다.

‘하트맨’은 승민(권상우 분)이 다시 만난 첫사랑 보나(문채원 분)를 놓치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그녀에게 절대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생기며 벌어지는 코미디다.

이날 문채원은 “데뷔한 이후로 이번 작품에서 머리 기장이 가장 길었다. 최근에 단발을 유지하고 있는데 예전엔 긴 머리였다”며 “딱 봤을 때 아주 긴 생머리라는 느낌은 없었다. 우리 영화에서 그런 모습으로 나와서 그것도 특별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문채원은 “주변 남자 지인들에게 물어봤다. 긴머리가 좋은지, 단발머리가 좋은지”라며 “대부분 긴머리를 선호하는 것 같다. 그게 더 여성스럽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하트맨’은 오는 2026년 1월 14일 개봉한다. sjay0928@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