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백승관 기자] 스포츠서울이 주최한 ‘2025 대한민국웰니스브랜드대상’에서 풀무원의 지속가능 식품 브랜드 ‘지구식단’이 웰니스 에코푸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구식단은 환경 부담을 줄이면서도 균형 잡힌 영양을 제공하는 친환경 식생활 솔루션을 선도해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시상식은 건강·환경·사회적 가치를 포괄하는 K-웰니스 산업의 미래 방향성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구식단은 플랜트 기반 식단(Better Food), 지구 친화적 생산 방식, 영양 균형을 고려한 메뉴 설계로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지속가능한 식생활’을 구현해 선정위원들의 주목을 받았다.
풀무원 박종희 상무는 “지속가능한 먹거리는 환경 보호 차원을 넘어, 우리 사회의 건강을 지키는 핵심적인 웰니스 가치”라며 “지구식단은 누구나 부담 없이 친환경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연구와 혁신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또한 “하나의 식습관 변화가 지구 환경과 개인의 건강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다는 메시지를 소비자와 함께 확산시키고 싶다”며 “풀무원은 앞으로도 지속가능성과 건강성을 겸비한 에코푸드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민국웰니스브랜드대상은 스포츠서울이 신설한 공식 시상식으로, 웰니스·헬스케어·푸드·피트니스·라이프스타일 등 각 분야에서 균형·회복·지속가능성의 가치를 실천한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는 소비자 평가, 제품 혁신성, 자원 순환성, ESG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각 부문 대표 브랜드가 선정됐다.
스포츠서울은 “지속가능한 선택이 건강한 사회를 만든다”며 향후 웰니스 분야의 공로와 혁신을 조명하는 다양한 행사와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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