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그룹 트와이스 측이 사생활 침해에 대해 경고했다. JYP는 15일 트와이스 공식 SNS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의 경고는 크게 세 가지다. 아티스트의 일정 이동 과정에서 동선 침범, 과도한 접근과 촬영, 반복적인 대화 및 통화시도다.
JYP는 “아티스트에게 심리적 부담과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는 상황으로, 특히 요즘 이동 및 해외일정이 잦은 아티스트에게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라며 이동 동선에서 접근 및 촬영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헸다.
그러면서 가족, 지인 등 아티스트 주변 인물에 대한 배려, 과도한 소통 및 개인적 요구 자제, 안전을 위한 거리 유지 및 이동 방해 금지 등을 지켜달라고 전했다.
JYP는 “위와 같은 행위가 반복되거나 아티스트에게 불편을 초래한다고 판단되면,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며 “아티스트가 최대한 안정적인 환경에서 활동과 휴식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park5544@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