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서울 이랜드가 2002년생 공격수 강현제를 영입했다.
강현제는 많은 활동량과 적극적인 전방 압박, 스피드를 활용한 공격적인 드리블이 강점이다. 공격형 미드필더는 물론 윙포워드까지 소화 가능한 멀티 자원이다.
강현제는 지난 2023년 포항스틸러스에 입단했다. 3시즌 동안 K리그 22경기에서 2골2도움을 올렸다. 2024년 코리아컵 결승전에서 쐐기골을 터뜨리기도 했다. 큰 무대 경험과 승부처에서의 결정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강현제는 “평소 주변에서 좋은 팀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서울 이랜드에 합류하게 되어 영광이다. 뛰어난 선수들이 많고 역동적인 축구를 하는 팀인 만큼 더 많이 뛰며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팀에 보탬이 되겠다. 공격 포인트 10개를 목표로 팀 승격에 도움이 되는 선수로 기억되고 싶다”고 말했다. beom2@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