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트와이스(TWICE) 다현이 2025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팬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건넸다.

다현은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2025년의 콘서트 모음. 내년에 또 만나요”라는 글과 함께 현재 진행 중인 트와이스 월드투어 ‘THIS IS FOR’의 비하인드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다현은 ‘무대 장인’다운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화이트 컬러의 가죽 코르셋 톱과 퍼 스커트를 매치해 고혹적이면서도 세련된 무드를 연출하는가 하면, 핑크 톤의 레오파드 패턴 의상으로는 다현 특유의 상큼하고 발랄한 에너지를 뽐냈다.

특히 ‘두부’라는 별명에 걸맞은 투명하고 하얀 피부와 현장의 열기가 느껴지는 생동감 넘치는 표정이 시선을 압도했다.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트와이스는 지난 10월 스페셜 앨범 ‘TEN: The story Goes On’과 타이틀곡 ‘ME+YOU’를 발매했다. 현재 이들은 대규모 월드투어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직접 호흡하고 있으며, 이 뜨거운 열기는 2026년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다현의 활약은 무대 밖에서도 빛나고 있다.

지난 19일부터 방송을 시작한 JTBC 드라마 ‘러브 미’를 통해 안방극장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는 것. 스웨덴 원작을 리메이크한 이 작품에서 다현은 한 가족의 성장과 사랑을 그린 휴먼 로맨스의 중심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연기돌’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thund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