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가수 겸 배우 혜리가 2025년의 마지막을 빛내는 독보적인 아우라를 뽐냈다.
혜리는 31일 자신의 SNS를 통해 “벌써 혜루미(팬덤명)들 덕분에 더욱 따뜻하고 행복했던 2025년의 마지막 날이 되었어요! 우리 내년에는 더 많은 추억을 쌓아요. Happy New Year”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화보 비하인드 컷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혜리는 비현실적인 ‘천사 비주얼’로 시선을 압도했다.
커다란 화이트 깃털 날개를 등 뒤에 단 채 몽환적인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가 하면, 투명한 우산을 쓰고 비 오는 정원에서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했다.
특히 블랙 시스루 의상을 입고 소파에 앉아 있는 컷에서는 이전의 발랄한 이미지와는 상반된 고혹적이고 성숙한 매력을 발산하며 ‘팔색조 배우’임을 입증했다.
혜리는 올 한 해 그 어느 때보다 바쁜 행보를 보였다. 특히 최근 방송을 시작한 tvN ‘응답하라 1988 10주년’ 특집을 통해 다시 한번 시청자들의 향수를 자극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thunder@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