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영화 ‘넘버원’ 최우식이 김태용 감독과 재회 소감을 전했다.
‘넘버원’ 시사회가 29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자리에는 배우 최우식, 장혜진, 공승연, 김태용 감독이 참석했다.
‘넘버원’은 어느 날부터 엄마의 음식을 먹을 때마다 하나씩 줄어드는 숫자가 보이기 시작한 하민(최우식 분)이, 그 숫자가 0이 되면 엄마 은실(장혜진 분)이 죽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엄마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이야기다.
특히 최우식은 지난 2014년 개봉한 영화 ‘거인’에 이어 김태용 감독과 두 번째 호흡을 맞췄다.
이에 대해 최우식은 “일단 이 캐릭터를 준비할 때 부담감이 많았다. 첫번째로 ‘거인’ 조합을 좋아하는 분들이 많으셨고, 두 번째 호흡이니 어떻게 하면 더 잘할 수 있을지 부담감이 있었다”며 “사실 저는 감독님께 많이 기댔다. 궁금한거나 부족한 것들, 그리고 사투리 연기도 처음이었다. 제가 부산 사투리로 재미나게 말을 해야 하는데 그런 지점에서 어머니(장혜진)도 도와주시고, 감독님도, 현장 선생님도 도와주셨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저희 영화가 재밌는 부분이 다루는 건 조금 무거울 수도 있지만 바로바로 말장난으로 풀어나간다. 서로 티키타카하는 장면들이 많아서 현장에서 맞춰나갔다”고 덧붙엿다.
또한 최우식은 “저희가 ‘거인’으로 만났을 땐 한 10년 전이다. 그때 저도 24살이었고, 감독님도 27살이었다. 그때는 저도 그렇고, 감독님도 경험이 많이 없었다”며 “그렇기 때문에 좋은 시너지가 나왔다. 지금은 10년이 지났고, 저와 감독님 모두 어느 정도 경험이 쌓였다. 그래서 현장에서 조금 더 수월하게 진행됐던거 같다. 이전에도 호흡이 잘 맞았지만 지금은 다른 요소가 추가되며 시너지가 생겼다. 현장에서 재미나게 연기했다”고 말했다.
‘넘버원’은 오는 2월 11일 개봉한다. sjay0928@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