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티모 베르너(새너제이 어스퀘이크스)가 손흥민(LAFC)와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다시 만난다.

베르너는 지난달 30일 새너제이 어스퀘이크스 이적이 확정됐다. 베르너는 연봉총액상한(샐러리캡) 규정을 적용받지 않는 ‘지정선수’로 새너제이와 2028년 6월까지 계약했다. 등 번호는 11번이다.

베르너는 손흥민과 과거 토트넘에서 한솥밥을 먹었다. 그는 지난 2024년 1월부터 한 시즌 반가량을 손흥민과 함께 했다. 다만 베르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는 못했다.

이후 라이프치히(독일)로 돌아가서도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고, 출전 기회도 많이 받지 못했다. 베르너는 이번 시즌 라이프치히에서 불과 공식전 3경기에 교체로 출전해 13분밖에 뛰지 못할 정도로 전력에서 사실상 배제된 상황이었다.

그가 MLS에서는 다시 자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베르너는 여전히 손흥민을 기억하고 지속해서 연락하고 있다고 한다.

베르너는 MLS 이적 후 인터뷰를 통해 “손흥민과 이야기를 나눴다. 우리는 토트넘에서 좋은 친구가 됐다. 그가 LAFC에 이적했을 때도 나에게 알려줬다. 내가 새너제이 어스퀘이크스로 이적이 발표된 후에도 바로 문자를 MLS에 온 것을 환영한다고 말하더라. 그와 경기하는 것이 정말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beom2@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