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가수 MC몽이 자신을 둘러싼 성매매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허위 사실 유포와 불법 녹취물 사용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MC몽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올려 “아무런 증거와 물증도 없이 누구의 지시로 이런 기사가 쓰이는지 궁금하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는 논란이 된 CCTV 영상에 대해 “경찰에 신고가 접수되어 수사기관의 협조가 있어야만 공개될 수 있는 것”이라며 “어떤 주민의 신고도 없었기에 명백하게 불법적으로 취득한 영상”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영상 속 상황에 대해서도 상세히 해명했다. MC몽은 “저 영상은 집으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다 함께 우르르 나가는 장면”이라며 “회사를 관두겠다고 선언한 후 친한 후배와 그의 여자친구, 지인들이 위로해주기 위해 모인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차가원 회장이 찾아와 10분 정도 일 이야기를 하고 끝난 평범한 하루였다”고 덧붙였다.
그는 “남들과 다를 바 없는 보통의 하루를 성매매로 만든 당신들은 악마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주민 신고가 있었다는 내용에 대해서는 “곡 작업을 하던 중 음악 소리를 줄여달라는 전화를 두 번 받은 것이 전부”라고 반박했다. MC몽은 해당 영상을 배포한 사람과 이를 기사화한 모든 기자를 상대로 고소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한편, 이에 앞서 한 매체는 MC몽이 거주하는 빌라에서 성매매가 의심되는 정황이 포착되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주민 제보와 CCTV 영상을 근거로 ‘MC몽’이 여성들을 집으로 불러들였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그가 다수의 여성과 함께 있는 모습이 입주민들에게 목격되었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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