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이소영 기자] 한화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와 아마추어 야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화는 “KBSA와 10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프레스룸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 3년간 개최한 ‘고교 vs 대학 올스타전’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엔 박종태 한화 대표이사와 양해영 KBSA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화와 KBSA는 고교 vs 대학 올스타전 협업 체제를 공고히 하는 것은 물론, 아마야구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화는 전면드래프트 제도가 시행 이후 아마야구 지원이 상대적으로 위축된 가운데, 연고지에 국한되지 않은 지원 방안을 고민해 왔다. 이에 KBSA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고교 vs 대학 올스타전을 기획해 3년 연속 개최했다.
고교 vs 대학 올스타전은 ‘Game of the Dream’ 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아마야구 발전과 고교·대학 선수 간 교류에 이바지하며, 선수들에게 꿈과 희망의 무대를 선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지난 3년간 참가 선수 133명 중 107명(80%)이 프로에 진출해 프로야구의 등용문 역할을 해냈다. 또한 대학 올스타 중 프로야구 육성선수 입단 사례가 늘어나는 등 대학 선수들을 조명하는 장으로서의 역할도 수행 중이다.
양 회장은 “아마야구 활성화를 위해 진심 어린 지원을 아끼지 않는 한화 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협약이 고교와 대학 선수들에게는 동기부여를, 한국 야구계에는 탄탄한 풀뿌리 인프라를 구축하는 선순환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 협회 차원에서도 대회가 성공적인 전통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 대표이사는 “한화가 KBO리그를 대표해 고교 vs 대학 올스타전이라는 뜻깊은 대회를 지속 개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KBSA에 감사드린다”며 “한화는 아마야구가 발전해 프로야구의 근간으로서 역할을 해나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sshong@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