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화성=좌승훈기자〕화성시의회는 10일 ‘제24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했다.

배정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병오년 새해 만세구·효행구·병점구·동탄구 4개 구청이 새롭게 공식 출범했다”며 “시민 생활과 더 가까운 보다 촘촘하고 책임 있는 행정으로 나아가는 혁신 행정의 출발점”이라고 축하했다.

그러면서 “특례시 출범과 구청 체제 안착이라는 외형적 성장 위에 재정의 건전성, 행정의 책임성, 정책의 지속가능성이라는 단단한 뿌리를 내려야 할 것”이라며 “의회도 책임 있는 성과로 시민에게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제248회 임시회서는 지난 1월 5일부로 전입한 윤성찬 제1부시장과 2월 1일로 발령받은 홍노미 만세구청장, 최병주 효행구청장, 이택구 병범구청장, 황국환 동탄구청장 취임사가 진행됐다. 또 1월 1일자와 2월 2일자 인사로 승진 및 임용된 간부 공무원의 취임사가 이어졌다. 또 정명근 시장의 병오년 시정 연설과 함께 2025년도 공무 국외출장 결과 보고가 진행됐다.

중국 출장은 상하이와 항저우를 중심으로 글로벌 ICT기업과 스마트 도시 관련 문화와 산업 융합 시설을 방문했다. AI빅데이터·전자상거래·클라우드 등 디지털 경제 생태계를 살폈고 상해 임시정부 청사를 방문해 역사와 문화 자산 등의 우수성을 벤치마킹했다.

임채덕 경제환경위원장은 “이번 출장 결과를 토대로 스마트도시 조성, 중소기업 디지털 전환 지원, 친환경·데이터 기반 정책 추진 등과 관련하여 집행부와 긴밀히 협의하고, 필요한 제도 개선과 정책 제안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미국 출장은 세계 최대 IT·전자 전시회인 CES를 총 5일간 참관하였고 화성시 관내 기업의 전시 부스를 돌며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어 모빌리티·스마트 제조·디지털 헬스케어·로봇 등 미래 산업 기반 전반의 기술 동향을 확인했다.

정흥범 부의장은 “이번 출장은 화성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직접 확인하고, 세계적인 미래 산업 동향을 종합적으로 파악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했다.

시의회는 이번 공무 국외 출장을 통해 확인한 정책 사례와 시사점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고, 집행부와의 협력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지원할 계획이다.

이어진 본회의서는 조오순·김상균 의원이 생활 밀착형 현안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조 의원은 ‘균형발전, 선언이 아니라 체감의 변화로’를 주제로 서남부권을 포함한 지역 인구 감소를 정쟁이 아닌 정책 점검의 신호로 받아들이고 시민의 생활 속에서 작동하는 실질적 균형발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기업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한 금곡지구 및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의 전략적 연계 개발 촉구’를 주제로, 수도권 남부 산업·비즈니스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선제적 도시 전략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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