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루지 종목에 나선 정혜선(강원도청)이 아쉽게 결선 무대 진출에 실패했다.

정혜선은 1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의 코르티나 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린 대회 루지 여자 1인승 3차 주행에서 2분43초781로 25명 중 24위에 머물렀다. 상위 20명이 겨루는 마지막 4차 결선 주행에 출전하지 못했다.

역도 선수로 활동하다가 고교 시절 루지에 입문한 그는 태극마크를 달고 세 차례 도전 끝에 첫 올림픽 무대를 밟았다.

전날 2차 시기까지 1분49초587로 24위이던 그는 3차 시기에 순위를 끌어올리지 못하면서 대회를 마감했다.

같은 날 바이애슬론 남자 20㎞ 개인 경기에 출전한 최두진(포천시청)은 1시간5분7초6의 기록으로 89명 중 8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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