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 그룹 유니스(UNIS)가 아시아를 넘어 미주 대륙까지 사로잡으며 첫 단독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유니스(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는 지난달 27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공연을 끝으로 ‘2026 UNIS 1ST TOUR : Ever Last(2026 유니스 1ST 투어 : 에버 라스트)’의 막을 내렸다.

이번 투어는 필라델피아를 시작으로 워싱턴 D.C, 뉴욕, 시카고, 댈러스 등 북미 주요 도시는 물론 부에노스아이레스, 산티아고, 멕시코시티 등 남미까지 총 14개 도시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유니스는 데뷔 후 처음 갖는 미주 투어임에도 불구하고 매 회차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차세대 글로벌 K-POP 루키로서의 저력을 과시했다.

공연의 완성도 역시 빛났다. 유니스는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SWICY(스위시)’와 데뷔곡 ‘SUPERWOMAN(슈퍼우먼)’을 비롯해 ‘너만 몰라’, ‘Dopamine(도파민)’ 등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로 무대를 꽉 채웠다. 특히 여덟 멤버의 개성을 살린 유닛 무대와 단체 커버 무대는 현지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각인시켰다.

현지 팬덤 ‘에버애프터(EverAfter)’의 화력도 뜨거웠다. 관객들은 공연 내내 한국어 가사를 떼창으로 함께하는가 하면, 멤버들의 작은 몸짓 하나에도 열렬한 환호성을 보내며 현장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투어를 마친 유니스는 소속사 F&F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데뷔 첫 미주 투어를 의미 있게 만들어 준 에버애프터에게 정말 감사하다”며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간 기분이다. 다음에 만날 때는 한층 더 성장해 보내주신 사랑에 더 좋은 무대로 보답하겠다”고 소회를 전했다.

미주 14개 도시에 성공적인 발자취를 남기며 글로벌 영향력을 증명한 유니스는 귀국 후 국내외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intellybeast@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