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 그룹 레드벨벳(Red Velvet)이 약 1년 만에 완전체로 뭉쳐 변치 않는 우정을 과시했다.

웬디는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승완이와 함께 완성한 W:ealive”라는 문구가 적힌 슬로건을 들고 멤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는 웬디의 첫 솔로 월드 투어 앵콜 콘서트 ‘위얼라이브(W:ealive)’ 현장을 찾은 멤버들의 모습을 담은 것으로,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주인공 웬디를 중심으로 아이린, 슬기, 조이, 예리까지 레드벨벳 멤버 5인 전원이 모여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웬디는 선물 받은 꽃바구니를 든 채 윙크를 하며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으며, 멤버들은 각자의 개성이 묻어나는 편안한 차림으로 웬디를 응원하는 슬로건을 들어 보이며 든든한 조력자 면모를 뽐냈다.

특히 이번 회동은 지난 2025년 2월 8일 진행된 레드벨벳 10주년 기념 팬콘 투어 이후 무려 387일 만의 공식적인 완전체 모습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당시 멤버들은 팬들과 10주년을 기념하며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 바 있으며, 이후 각자 솔로 앨범, 연기, 뮤지컬 등 개인 활동에 집중해 왔다.

웬디는 최근 뮤지컬 무대와 솔로 투어를 병행하며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멤버들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웬디의 투어 피날레를 축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여 ‘따로 또 같이’ 활동하는 장수 그룹의 모범적인 사례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387일을 기다린 보람이 있다”, “눈물 날 정도로 반가운 완전체”, “레드벨벳의 의리는 여전하다” “컴백해라” 등 감격 섞인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레드벨벳은 멤버들의 솔로 및 유닛 활동을 이어가는 동시에 다가올 완전체 활동에 대한 기대감도 높이고 있다. intellybeast@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