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3리그 소속 FC강릉, 대전코레일FC, FC목포, 시흥시민축구단, 춘천시민축구단 등 5개 구단이 K리그2 승격을 위한 필수 요건인 ‘K리그2 라이선스’ 신청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K3리그는 세미프로 리그다. K리그2에 참가하려면 프로팀 운영 기준 충족 여부에 대한 별도의 클럽 라이선스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해당 5개 구단은 라이선스 신청 마감일인 지난달 27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했다. 오는 5월까지 K리그2 라이선스 기준 충족을 입증하는 증빙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프로연맹은 제출 서류 심사와 각 구단 사무국 및 홈 경기장에 대한 현장 실사를 시행한다. 평가는 인프라, 인사·행정, 법적, 재무, 스포츠, 마케팅 및 세일즈, 사회공헌 등 7개 분야에 걸쳐 진행한다. 구단의 구조와 재정 안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하기 위해서다.

최종 승인 여부는 6월 열리는 ‘K리그 클럽자격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한다. 위원회 승인을 거쳐 K리그2 라이선스를 취득한 구단이 올해 K3리그 우승을 차지하면 승강결정전을 치를 자격을 얻는다. K리그2와 K3리그 팀 간 승강결정전은 K리그2 최하위 팀과 K3리그 우승 팀의 맞대결로 진행한다. K리그2 팀 홈 경기장에서 단판으로 열리며, 이긴 팀은 차기 시즌 K리그2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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