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연구원, ‘정책톡톡 12호’ 발간
강원 첨단방위산업의 필요성과 육성 전략 제시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 기자]강원연구원(원장 배상근)은 2026년 제12호 「정책톡톡」을 통해, 강원 첨단방위산업의 주요 의미와 육성전략을 제기했다. 국가 안보와 지역산업 특성을 결합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첨담방위산업 육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근 10년간 첨단 방위산업 분야는 전 세계적으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4년 전 세계 군사비는 약 2조 7,180억 달러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최근 1년간 약 9.4% 증가한 수치이다. 또한 향후 10년 동안 약 37% 이상의 성장이 전망되는 등 글로벌 군사비 지출은 사상 최대 수준으로 확대되는 추세이다.
특히 인공지능(AI) 융합, 무인체계, 첨단 전장 기술 등 신기술의 급속한 발전이 이러한 성장세를 더욱 가속화하고 있다. 글로벌 방위산업 시장 규모 역시 2024년 4,734억 달러에서 2029년 6,821억 달러(연평균 7.57% 성장)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며, 2034년에는 1조 100억 달러 규모(연평균 8.19% 성장)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 역시 이러한 국제적 흐름에 대응하여 국방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2026년 국방예산은 65.9조 원으로 전년 대비 7.5% 증가하였으며, 이는 GDP 대비 약 2.6~2.8% 수준이다. 특히 인공지능(AI), 유·무인 복합체계, 국방 연구개발(R&D) 분야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를 통해 ‘방산 4대 강국 진입’을 주요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한편 강원도는 접경·군사 규제로 인한 개발제약, 지역 소멸과 인구 유출, 산업기반 열악 등이 선결해야할 과제로 평가되고 있고, 2024년 국방벤처센터의 유치 이후, 현재 72개 협약기업 지원 및 육성의 성과를 도출하고 있고, 강원도는 첨단방위산업을 6번째 미래산업으로 편성, 국방경제추진단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강원특별법 특례 제시를 통한 제도개선 추진, 국방기관 및 기업 유치 등 첨단방위산업 기반을 다져나가고 있다.
연구개발 및 인력양성 분야에서는 강원대학교, 첨단군사과학기술연구소 등을 중심으로 RISE 사업과 연계해 첨단방위산업 생태계 구축에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정책톡톡에서는 강원첨단방위산업의 육성을 위해 법제도 개선, 거버넌스 정비, 클러스터 구축, 로드맵·마스터플랜 수립, 콘텐츠·프로그램 발굴, 지원체계 점검 등 체계적 접근 등 제도 및 산업육성 전반의 방향성을 함께 제안했다.
박상용 강원연구원 연구위원은 “강원 첨단방위산업은 종합계획 수립을 통해 로드맵·마스터플랜 구축, 특화분야 육성 세부계획, 성장단계 및 기업규모별 맞춤형 육성계획이 수립되어야 하고, 이러한 계획을 토대로 앵커기업 유치, 방사청 대형 국책사업인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를 목표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세한 내용은 강원연구원 정책톡톡(http://www.gi.re.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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