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진흥원, ‘피지컬 AI 데이터 취득 기술 세미나’ 개최
모션 캡쳐 기반 AI 학습데이터 확보 방안 공유…식품 제조공정 디지털 전환 논의

[스포츠서울ㅣ김기원 기자]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덕호, 이하 식품진흥원)은 3월 11일 오후 2시 식품진흥원 본관에서 ‘피지컬 AI 학습 데이터 취득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식품 제조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피지컬 AI 기술과 학습데이터 확보 방안을 공유하고, 식품산업의 인공지능 기반 제조 혁신과 디지털 전환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모션 캡쳐 기술을 활용한 작업 동작 데이터 수집과 AI 학습데이터 구축 사례를 중심으로 실제 산업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기술 정보를 소개했다.
또한 이번 행사는 식품진흥원과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 2025년 3월 체결한 업무협약 이후 추진 중인 식품산업 디지털 전환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양 기관은 AI 학습데이터 확보와 디지털 제조 기반 확산을 위해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세미나에서는 △ 모션 캡쳐 솔루션을 활용한 피지컬 AI 학습 데이터 취득 기술 △ 데이터 정제·가공 및 AI 학습 파이프라인 연계 방안 △ 식품 제조 분야 AI 전환 및 피지컬 AI 구축 관련 질의응답 등이 진행됐다. 특히 제조 작업자의 동작 데이터를 정밀하게 수집·분석하는 방법과 이를 AI 모델 학습에 적용하는 구체적인 기술과 절차를 공유하여 참석 기업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현장 질의응답을 통해 식품기업이 실제 도입 과정에서 겪는 기술적·운영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식품산업 특성에 맞는 적용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피지컬 AI 도입을 위한 실질적인 실행 전략과 단계별 추진 과제가 제시됐다.
김덕호 식품진흥원 이사장은 “피지컬 AI는 제조 현장의 숙련 기술과 작업 데이터를 디지털 자산으로 전환하는 핵심 기반 기술”이라며,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식품 제조 분야에 특화된 AI 적용 모델을 구체화하고, 국가식품클러스터의 디지털 전환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식품진흥원은 앞으로도 AI 학습데이터 확보 체계 구축, 실증 기반 확대, 전문기관과의 협력 강화 등을 지속 추진하여 식품산업의 스마트 제조 전환과 미래 경쟁력 확보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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