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반사항 엄정 조치

[스포츠서울ㅣ김기원 기자]강원특별자치도 홍천소방서(서장 이강우)는 지난 20일 발생한 대전 공장 화재를 계기로 관내 공장시설에 대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하며 선제적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이번 조사는 유사 화재를 예방하고 공장시설 내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20일부터 추진되고 있으며,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와 위험물 취급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조사 결과 현재까지 총 9건의 위반사항이 적발됐으며, 이 중 2건에 대해서는 소방시설법 위반에 따라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7건에 대해서는 조치명령을 발부하는 등 엄정한 행정처분이 이뤄졌다.

주요 위반 내용으로는 화재 수신기를 임의로 조작하여 경보설비가 작동되지 않도록 하는 행위, 소화설비 미설치 등이 확인되었으며, 홍천소방서는 이번 조사에서 확인된 문제점에 대해 신속한 보완이 이루어지도록 지도하는 한편 향후에도 공장시설에 대한 화재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강우 홍천소방서장은 “최근 발생한 공장 화재 사례에서 보듯 부주의가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지속적인 화재안전조사와 엄정한 법 집행을 통해 안전한 산업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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