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정국의 보컬이 글로벌 프로듀서의 극찬을 끌어냈다. 이번에는 정규 5집 타이틀곡 작업 과정에서 나온 평가다.

BTS 정규 5집 ‘아리랑’ 타이틀곡 ‘SWIM’ 작곡가 타일러 스프라이는 인터뷰에서 정국을 두고 “정국은 정말 훌륭한 작곡가이자 놀라운 가수다”라고 말했다.

그는 정국의 보컬 능력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오토튠(보정) 없이도 모든 음정을 완벽하게 소화해낸다”라고 언급하며 보컬 완성도를 높게 평가했다.

작업 과정에서의 인상적인 장면도 전했다. 타일러 스프라이는 “정국은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른 것 같아요. 마이크 써도 될까요?”라고 말하고는 마이크 앞에 서서 완전히 몰입해 정말 천사 같은 멜로디를 완벽하게 뽑아냈다”고 밝혔다.

이 같은 평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정국은 이미 여러 글로벌 프로듀서와 아티스트로부터 꾸준히 보컬 역량을 인정받아왔다.

그래미 수상 프로듀서이자 메이저 레이저 멤버 디플로는 “정국? 오토튠(음정보정 프로그램)이 필요 없다. 완벽한 목소리를 지녔다”고 말했다.

‘Left and Right’를 함께 작업한 찰리 푸스 역시 “경이로울 정도로 완벽한 보컬이었다. 정말 인상 깊었고 저를 매우 감동 시켰다”며 “정국도 절대음감을 갖고 있어 함께 곡 만드는 동안 많이 헤매지 않았다. 그는 매우 재능 있는 사람이다”라고 언급한바 있다.

‘Butter’ 작곡가 제나 앤드류스는 “정말 놀랍다. 목소리가 미쳤다. 정말 뛰어나다”고 했고, ‘Euphoria’ 프로듀서 DJ 스위벨은 “정국은 어떠한 악기나 효과음 없이도 정말 믿을 수 없을 만큼 훌륭한 보컬 실력을 가졌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Golden’ 작곡가 이재도 “정국 씨, 컬래버 한번 해 주세요. 노래 너무 잘하시고, 정국 씨를 위한 좋은 멜로디를 한번 쓰고 싶다”고 러브콜을 보내기도 했다.

kenn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