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앤오프·알파드라이브원·이찬원 정상 차지

-‘본상’ 온앤오프·스트레이 키즈 상단 랭크

-알파드라이브원‧아홉 격전…‘신인상’ 판도 주목

-‘K-POP WORLD CHOICE’ 솔로 백현‧연준 마지막까지 박빙

[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대한민국 대표 K-POP 시상식 ‘제35회 서울가요대상’이 글로벌 팬 투표 열기를 이어간다.

서울가요대상 조직위원회는 10일 “글로벌 팬덤 플랫폼 아이돌챔프(IDOLCHAMP)를 통해 단독으로 진행된 ‘제35회 서울가요대상’ 본선 1차 팬 투표가 마무리됐으며, 이날 오전 10시부터 본선 2차 투표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0일부터 4월 9일까지 이어진 1차 집계에서는 각 부문별 판세가 드러나며 팬덤 간 치열한 경쟁 구도가 형성됐다.

먼저 ‘본상’ 부문 1위는 온앤오프다. 이어 스트레이 키즈가 2위, 지드래곤이 3위에 올랐으며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몬스타엑스, 하츠투하츠가 상위권을 기록했다. ‘인기상’에서는 이찬원이 정상을 차지했으며, 방탄소년단(BTS), 임영웅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한류특별상’에는 방탄소년단(BTS)이 1위, 지드래곤이 2위, 소디엑이 3위에 랭크됐으며, ‘신인상’ 부문 1위는 알파드라이브원이 차지했다. 이후 아홉, 롱샷, 코르티스, 아이덴티티가 뒤를 이었다.

‘K-POP WORLD CHOICE’ 그룹 부문은 1위 엑소, 2위 슈퍼주니어, 3위 아홉이다. 솔로 부문은 마지막까지 치열한 접전을 이어간 가운데, 백현이 1위, 연준이 2위, 지민이 3위에 올랐다. 신설 부문에서도 눈에 띄는 흐름이 나타났다. ‘골든리바이벌상’에서는 엑소의 ‘첫 눈’이 앞서고 있으며, 이어 우즈의 ‘Drowning’이 2위, 데이식스의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가 3위에 노미네이트됐다. ‘뉴아이콘상’에서는 도경수가 1위, 이준호가 2위, 임시완이 3위를 차지했다.

장르별 부문에서도 각축전이 이어지고 있다. ‘트로트상’ 부문은 1위 이찬원, 2위 임영웅 그리고 3위 영탁이 랭크됐다. ‘록/발라드상’ 부문에서는 박빙의 접전 끝에 이무진이 1위에 올랐다. 이어 정승환, 화사가 TOP3에 안착했으며, ‘R&B힙합상’ 부문에서는 지드래곤 1위, 스트레이 키즈가 2위, 트레저가 3위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OST상’ 부문에서는 스트레이 키즈 한의 ‘상승기류’가 1위, 이클립스의 ‘소나기’가 2위, 제로베이스원 성한빈의 ‘너란 봄’이 3위를 차지했다.

이처럼 첫 라운드부터 뜨거운 경쟁이 펼쳐진 만큼, 본선 2차 투표에서 판도가 어떻게 변화할지 관심이 모인다.

본선 2차 투표는 10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파이널 투표는 5월 8일부터 5월 28일까지 이어진다. 각 투표는 오전 10시에 시작해 밤 11시 59분에 마감된다.

‘본상’, ‘신인상’, ‘록/발라드상’, ‘R&B힙합상’, ‘OST상’, ‘트로트상’은 심사위원 심사 40%, 판매량 30%, 팬 투표 30%를 반영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인기상’, ‘한류특별상’, ‘K-POP WORLD CHOICE’(그룹/솔로), ‘골든리바이벌상’, ‘뉴아이콘상’은 100% 팬 투표로 가려진다. 팬 투표가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는 만큼, 글로벌 팬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시상식은 오는 6월 20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다. 후보는 써클차트를 기준으로 2025년 1월부터 2026년 3월까지 발매된 음반 및 음원을 대상으로 선정됐다. 해당 기간 음악 시장에서 두드러진 활동을 펼친 아티스트들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제35회 서울가요대상’ 팬 투표는 아이돌챔프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khd9987@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