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경기 침체로 가전 장만 부담↑…실속형 패키지 등장

전자랜드 ‘실속형 혼수 패키지’ ‘1인가구 맞춤 싱글 패키지’

필수 가전 중심 패키지 구성…6종 300만 원대 판매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지속되는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생활 가전제품 구매 부담이 크다. 물가 상승과 소비심리 위축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실속형 패키지 상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혼수 및 이사, 1인 가구 고객들 사이에서는 프리미엄 중심의 고가 상품보다 실생활에 필요한 품목에만 실속 있게 소비하려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고객들의 실질적인 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해 필수 가전으로만 구성한 패키지 상품들로 고객맞이에 나섰다.

이러한 소비 흐름을 반영해 패키지 상품을 기획한 대표 기업은 전자랜드다. 회사는 할인 혜택을 최대한 적용한 필수 생활가전을 묶은 ▲실속형 혼수 패키지 ▲1인 가구 맞춤 싱글 패키지’를 선보였다.

먼저 ‘실속형 혼수 패키지’는 예비부부들의 초기 혼수 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해당 패키지는 TV,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청소기, 밥솥 등 신혼생활에 필요한 대형 가전과 소형 가전을 한 번에 갖출 수 있도록 구성했다. 최대 혜택가 300만 원대로 판매한다. 구성품으로는 LG전자 65인치 울트라HD TV, 삼성전자 825L 냉장고, 삼성전자 19㎏ 세탁기, 일코 미니 건조기, 아낙 스틱형 무선 청소기, 쿠쿠 10인용 밥솥을 포함한다.

‘1인 가구 맞춤 싱글 패키지’는 자취를 시작하는 사회 초년생 또는 소형 평형대로 이사하는 고객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패키지로 마련했다.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전자레인지, 청소기 등 1인 생활에 필요한 필수 가전 5종으로 꾸렸다. 판매가는 최대 혜택을 포함해 140만원대다. 패키지 구성으로는 캐리어 442L 냉장고, 일코 3㎏ 드럼세탁기, 일코 미니 건조기, 위니아에이드 전자레인지, 쿠쿠 스틱형 무선 청소기가 있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혼수나 독립 준비 과정에서는 여러 가전을 한 번에 구매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가격 부담이 더욱 크게 느껴질 수 있다”라며 “전자랜드는 고객들이 복잡한 비교 과정 없이 필요한 가전을 합리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실속형 패키지를 마련했다”라고 밝혔다. gioia@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