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K리그2(2부) 수원 삼성이 2경기 연속 무승에 그치며 선두 부산 아이파크 추격에 실패했다.

이정효 감독이 이끄는 수원은 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11라운드 대구FC와 홈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최근 2경기에서 1무1패를 기록한 수원은 승점 23(7승2무2패)을 마크했다. 한 경기 덜 치른 선두(승점 25) 부산에 2점 차 뒤진 2위다.

직전 라운드에서 수원FC에 1-3 완패한 수원은 전반 중반부터 대구를 몰아쳤으나 좀처럼 득점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전반 27분 홍정호의 오른발 슛이 골문을 갈랐으나 앞서 공중볼 경합 과정에서 반칙했다는 판정으로 득점을 인정받지 못했다.

후반엔 대구의 2004년생 수문장 한태희 슈퍼세이브에 고개를 떨어뜨렸다. 후반 21분 헤이스가 문전에서 결정적인 헤더 슛을 시도했는데 한태희가 선방했다.

경기 종료 직전엔 수원 김도연의 슛을 한태희가 몸을 던져 저지했다.

같은 날 충남아산은 안방에서 서울이랜드를 맞아 김종민의 해트트릭 원맨쇼를 앞세워 3-0 대승했다.

아산은 4승3무3패(승점 15)로 7위에 매겨졌다. 서울이랜드는 2경기 만에 다시 패배를 안으면서 승점 19(6승1무4패)로 3위다. 화성FC와 수원FC, 충북 청주와 김포FC는 나란히 1-1 무승부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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