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 필요한 모든 시민에 맞춤형돌봄서비스 제공... 동행돌봄 등 8대 분야 16종 서비스 확대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 수원시는 2023년 7월, 8개 동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한 ‘수원새빛돌봄’을 2024년 1월부터 44개 모든 동으로 확대했다. 출범 4년 차를 맞는 수원새빛돌봄(누구나)은 돌봄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하며 생활밀착형 돌봄 정책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출범 당시 방문가사·동행지원·심리상담·일시보호 등 4대 분야 11종 서비스를 제공했지만 지금은 ▲생활돌봄 ▲동행돌봄 ▲주거안전 ▲식사지원 ▲일시보호 ▲재활돌봄 ▲심리상담 ▲방문의료 등 8대 분야의 16종 서비스로 확대됐다.
가사활동 지원, 병원 동행, 소모품 교체·부분 수리, 대청소, 일반식·죽식 제공, 단기보호, 맞춤형 운동재활, 성인·아동·청소년 상담 등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시민 누구나 새빛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2025년부터 새빛돌봄 서비스 지원 기준과 지원 한도를 대폭 확대했다.
돌봄서비스 비용 지원 기준이 중위소득 75% 이하 가구에서 120% 이하 가구로, 지원 금액은 1인당 연 100만 원에서 연 150만 원으로 늘어났다. 국가유공자는 소득과 무관하게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서비스는 계속해서 확장되고 있다. 지난해 7월, 주민제안형 서비스인 ‘초등 저학년 등하교 동행돌봄 서비스’를 10개 동에서 시범운영했고, 11월에는 44개 모든 동으로 확대했다.
서비스를 이용하는 시민도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2025년 총 5193명이 12만 588건의 돌봄서비스를 이용했는데, 신청자는 2024년보다 142%, 서비스 이용 건수는 353% 증가했다.
8대 기본형 서비스는 5004명에게 서비스 12만 30건을, 주민제안형 사업인 ‘초등 저학년 등하교 동행돌봄 서비스’는 19명에게 478건의 서비스를, 시민참여형 사업인 ‘임신부 돌봄공동체 조성·가사지원 서비스’는 임신부 170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 수원새빛돌봄 4대 목표는 ▲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보편적 돌봄 안전망 강화 ▲긴급·사각지대 중심 틈새돌봄 기능 강화 ▲성과지표 기반 정책효과 관리 체계 구축 ▲의료·요양·생활 돌봄 연계를 통한 통합지원체계 확립이다.
먼저 지속가능한 돌봄 이용 구조로 전환하기 위해 자부담 참여 서비스를 확대하고, 시민 참여·주민제안형 돌봄을 활성화한다.
또 생활권 돌봄 거점을 구축하고, 지역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생활권 돌봄 거점인 ‘동네방네 돌봄센터’를 운영한다. 종교단체와 협력해 종교시설과 같이 주민 접근성이 좋은 유휴 공간을 거점 공간으로 활용한다.
수원새빛돌봄 서비스는 44개 동 행정복지센터 돌봄전용창구와 새빛톡톡 앱에서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당일 돌봄플래너가 배정되고, 7일 이내에 긴급한 경우에는 3일 이내에 서비스를 연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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