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ㅣ이승무 기자] ‘미스트롯4’ TOP7이 대구에서도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전국투어 흥행 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6일 대구 천마아트홀에서 열린 ‘미스트롯4 전국투어 콘서트’ 대구 공연은 공연장을 가득 메운 팬들의 뜨거운 함성과 떼창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앞선 서울 공연의 열기를 그대로 이어받은 이번 대구 공연 역시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TOP7의 높은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날 공연은 화려한 오프닝 단체 무대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우승자(眞) 이소나는 솔로 무대에서 ‘울고 넘는 박달재’를 열창하며 안정적인 가창력과 무대 장악력을 선보였다. 특히 공연 도중 “대구가 좋다!”라고 외치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려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멤버 허찬미는 김상배의 ‘안돼요 안돼’를 선보인 뒤 “저희 아버지의 고향이 대구”라며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그는 “그래서인지 대구는 다른 지역과는 또 다른 특별함이 있다”고 애정을 드러냈고, 객석에서는 큰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다.
홍성윤 역시 솔직한 입담으로 팬들과 가까이 호흡했다. 그는 “예전에는 매일 아침 일어나면 ‘내일은 뭘 하며 살아야 하나’ 고민하던 평범한 사람이었는데, 지금 이렇게 큰 무대에 서 있는 게 아직도 꿈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팬클럽도 생기고, 길에서 알아봐 주시고 사인 요청도 해주시는 요즘이 정말 믿기지 않는다”며 “제가 지금 꿈꾸는 거 아니죠?”라고 묻자, 팬들은 “아니다”라고 힘차게 화답하며 응원을 보냈다.
2부에서는 TOP7의 한층 여유로워진 팬 소통 능력이 돋보였다. 메들리 무대 이후 윤태화는 즉석에서 ‘대구’ 2행시 이벤트를 진행하며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관객들이 “대”를 외치자 “대한민국, 대구 콘서트에서 만난 여러분들”이라고 답했고, 이어 “구”에는 “구름까지 뚫릴 만큼 크게 소리 질러!”라고 재치 있게 화답하며 팬들과 완벽한 호흡을 선보였다.
이 외에도 TOP7은 탄탄한 라이브 실력과 깊어진 감성, 화려한 퍼포먼스로 대구 팬들에게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사했다.
대구 공연까지 성공적으로 마친 ‘미스트롯4’ 전국투어 콘서트는 앞으로 고양, 광주, 울산, 전주, 수원, 대전, 남양주, 제주, 창원, 의정부, 안산, 성남, 춘천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흥행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티켓은 NOL 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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