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배우 류승룡이 연기력뿐만 아니라 머리 크기(?)와 예능감까지 모두 ‘대상급’임을 증명했다.

류승룡은 16일 자신의 SNS에 “내가 뒤라니”라는 멘트와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지난 2024년 열린 ‘제60회 백상예술대상’과 지난 8일 개최된 ‘제62회 백상예술대상’에 참석한 류승룡의 모습이 담겨있다.

사진 속 류승룡은 동료 배우인 고윤정, 명세빈과 나란히 앉아 시상식을 즐기고 있다.

류승룡은 고윤정, 명세빈보다 뒤에 있었지만 유독 큰 얼굴 크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시각적인 원근법을 가볍게 무시해 버린 이른바 ‘대두 굴욕’의 순간이다.

이에 류승룡은 사진 위에 “내가 뒤라니 1”, “내가 뒤라니 2”라는 문구로 셀프 저격했다. 자신이 뒤에 앉았음에도 불구하고 더 도드라져 보이는 비주얼을 재치 있게 인정했다.

한편, 류승룡은 백상예술대상에서 JTBC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로 방송 부문 대상을 거머쥐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배우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thund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