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화성FC가 3연승을 질주했다.
화성은 31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경남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6’ 14라운드에서 2-0으로 승리했다.
화성(승점 25)은 3연승과 더불어 8경기 무패(6승2무)를 질주하며 4위에 자리했다. 1경기를 덜 치른 수원 삼성, 서울 이랜드(이상 승점 26)과 1점 차다. 반면 경남(승점 15)은 10위 제자리 걸음했다.
화성은 전반 25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역습 과정에서 플라나의 패스를 박경민이 페널티박스 안으로 뛰어 들며 왼발로 밀어 넣은 것이 그대로 골문을 갈랐다. 박경민의 K리그 데뷔골. 후반 36분에는 데미트리우스가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감각적인 감아차기로 골망을 흔들었다.
경남은 단레이를 중심으로 공격을 계속해서 시도했지만 화성 골키퍼 김승건을 끝내 뚫어내지 못했다. 경남의 유효 슛은 5개를 기록했다.

광양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서울 이랜드가 전남 드래곤즈를 1-0으로 제압했다. 다소 답답한 공격을 펼친 서울 이랜드는 후반 43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에울레의 전환 패스로 시작한 역습 상황에서 손혁찬의 크로스를 박창환이 백힐로 연결한 것이 전남 수비수 홍석현에게 막혔다. 이를 까리우스가 뛰어 들며 왼발로 밀어 넣어 골망을 흔들었다. 까리우스의 K리그 데뷔골이다.
서울 이랜드(승점 26)는 2연승에 성공, 1경기를 덜 치른 수원 삼성을 제치고 2위에 올랐다. 2연패에 빠진 전남(승점 7)은 재차 승점 확보에 실패했다. beom2@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