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장강훈 기자] 골프 라운드 중에 비가 내리면 여간 당혹스러운 게 아니다. 옷이나 클럽이 젖는 건 물론, 그립이 미끄러워 제대로 된 샷을 할 수 없다. 레이저 기반의 거리 측정기도 오류가 잦다. 정상적인 플레이가 어렵다.
거리측정기의 대명사 ‘부쉬넬 골프’가 이른바 ‘슬기로운 우중 골프 생활’을 제안해 눈길을 끈다. 명칭도 ‘레인 기어(Rain Gear)’로 정했다. 4일 론칭이다.
부쉬넬 골프는 4월 테크니컬 골프 기어 라인업을 출시하며 본격적인 영역 확장을 선언했다. 레인 기어는 이 연장선이다. 장마, 태풍 등 한국의 여름 기후를 고려하면 적절한 시기에 출사표를 던진 셈이다.
라인업은 철저히 ‘우천 게임’에 맞춰졌다. 에어로 싱글 캐노피 우산이 선봉이다. 비 바람뿐만 아니라 햇빛도 차단하는 디자인이다. 알루미늄 중봉 구조로 무게도 줄였다.
드라이온 테크핏 글러브도 눈에 띈다. 습기와 땀에 대비한 기능성 소재를 적용한 골프 장갑이다. 비가 와도 그립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링크에센셜 타올도 있다. 듀얼 패브릭 구조로 물에 강하고, 흙이나 잔디 등 필드 오염물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클럽 그립을 감싼채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주목할 대목. 링크 시스템 기반의 마그네틱 구조로 백이나 다른 기어에 손쉽게 탈부착할 수 있는 편의성은 덤이다.
레인 기어 출시를 기념해 4일부터 부쉬넬 골프백을 구매하면 링크에센셜 타올을 사은품으로 주는 이벤트도 한다. 부쉬넬 골프 관계자는 “레인 기어 에디션은 비와 습기로 발생하는 필드 위 불편함을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 제품”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zzang@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