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은 토스트 굽고 자녀들은 장난…고소영 가족 리얼 일상 첫 공개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배우 고소영이 결혼 16년 만에 남편 장동건, 두 자녀와 함께한 가족 일상을 공개했다.

고소영은 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결혼 16년만에 처음 공개하는 고소영 가족의 100% 리얼 일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장동건, 아들 준혁 군, 딸 윤설 양과 함께 떠난 하와이 가족 여행이 담겼다. 그동안 대중 앞에 거의 공개되지 않았던 두 자녀의 모습과 목소리도 일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촬영 중 아들 준혁 군은 “엄마 유튜브 찍어주는 거냐. 내 목소리 유튜브에 다 나오냐”고 물었다. 장동건이 카메라를 들고 촬영하자 “누가? 카메라가?”라고 반응하며 자연스러운 가족 대화를 이어갔다.

딸 윤설 양은 고소영과 함께 음식을 나눠 먹고, 반려견 산책에 동행하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얼굴은 가려졌지만 편안한 여행지 일상이 그대로 담겼다.

장동건은 가족을 위해 아침 토스트를 준비했다. 또 아들을 “장준바리”라는 애칭으로 부르며 다정한 아빠의 모습을 보였다.

고소영은 하와이 물가에도 현실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는 여행 전 “하와이 물가가 너무 비싸서 매번 사 먹을 수 없다”며 한국에서 주먹밥 재료 등 먹거리를 챙겼다.

현지에서도 문구점, 영화관, 레스토랑 가격을 확인하며 “너무 비싸다”, “팁이 완전히 많다”고 놀랐다. 결국 마트에서 장을 보고 집밥을 해 먹는 모습까지 공개했다.

식사 후 팁만 30여만원이 나온 영수증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곳은 하와이에서 추성훈 맛집으로 유명세를 탄 곳.

고소영은 그러면서도 고가의 명품 수영복을 꺼내며 “한번 입어보려고 한다”고 말해 고소영다운 스타일도 놓치지 않았다.

고소영과 장동건은 2010년 5월 결혼했다. 같은 해 10월 아들을 얻었고, 2014년 딸을 품에 안았다. kenn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