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삼성 연이틀 잡고 ‘위닝’ 확보
최원준-권동진 2타점씩
선발 사우어 QS 호투
삼성은 타선 때문에 또 울었다

[스포츠서울 | 수원=김동영 기자] KT가 삼성을 연이틀 제압하며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투타 모두 우위에 섰다. 삼성은 충격 3연패다. 방망이가 여러 의미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KT는 10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정규시즌 삼성과 경기에서 선발 맷 사우어의 호투와 권동진-최원준의 활약 등을 통해 4-3으로 이겼다.
2위와 3위 격돌로 큰 관심을 모았다. 전날 1차전에서 5-2로 승리했다. 2위를 지켰다. 승차 0.5경기에서 1.5경기가 됐다. 이날 승리하며 더 떨어뜨렸다. 1위 LG 추격을 계속한다. 삼성은 충격적인 3연패다. 이제 4위 KIA가 더 가깝다. 자꾸 내려간다. 타선 침묵이 너무 뼈아프다.

KT 선발 사우어는 6이닝 1안타 3볼넷 5삼진 2실점 퀄리티스타트(QS) 호투를 뽐내며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5승(3패)이다. 시즌 평균자책점도 4.54에서 4.42로 낮췄다.
6회까지 무실점인데 7회 주자 2명 깔아놓고 내려왔다. 이어 올라온 손동현이 3점 홈런을 맞아 최종 실점이 2점이 됐다. 손동현은 1이닝 1실점이다. 한승혁은 1이닝 무실점으로 3시즌 연속 10홀드 달성했다. 박영현은 또 세이브 올리면서 14세이브로 단독 1위가 됐다.
타선에서는 최원준이 2안타 2타점 기록했고, 권동진이 2안타 2타점이다. 류현인이 2안타 2득점 기록했다. 한승택은 희생번트 2개 만들었고, 2안타도 쳤다.

삼성 선발 원태인은 5.2이닝 8안타 3볼넷 5삼진 4실점 패전이다. 총 107구까지 던졌다. 선발투수로서 자기 몫은 했다. 위기관리도 어느 정도 됐다. 그러나 완벽하지는 못했다. 6월 들어 썩 흐름이 좋지 않다.
불펜은 그나마 괜찮았다. 원태인 이후 오른손 이승현(0.1이닝)-배찬승(1이닝)-이승민(0.1이닝)-김재윤(0.2이닝)이 올라와 2.1이닝 무실점 합작했다. 위기는 있었으나 적시타 허용은 없었다.
타선에서는 이재현이 3점포 쏘며 1안타 3타점 기록했다. 양우현이 1안타 1득점이다. 2번 김성윤-3번 구자욱-4번 르윈 디아즈-5번 최형우가 합계 13타수 무안타다. 이래서는 이길 수 없다.


KT가 2회말 류현인 중월 2루타, 한승택 희생번트, 권동진 볼넷으로 1사 1,3루 기회를 잡았다. 최원준이 유격수 땅볼을 쳤고, 3루 주자가 홈에 들어왔다. 1-0이 됐다.
4회말에는 김상수 중전 안타, 류현인 볼넷, 한승택 희생번트로 1사 2,3루다. 권동진이 우측 2타점 2루타를 때려 3-0으로 달아났다. 6회말 들어 2사 후 한승택 좌전 안타, 권동진 중전 안타, 최원준 우전 적시타가 나와 4-0이 됐다.
삼성은 7회초 최형우 볼넷과 양우현 중월 2루타로 무사 2,3루 기회를 잡았다. 이재현이 좌측 담장을 넘기는 3점포를 터뜨렸다. 3-4로 바짝 붙었다. 그 이상이 없다. 8~9회 잇달아 찬스가 있었으나 적시타 하나가 나오지 않았다.raining99@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