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배우 진태현이 아내 박시은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며 결혼 11년 차 남편의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진태현은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요즘 많은 분들이 저희 부부를 사랑해주시고 인사해주신다”며 인사를 전했다. 이어 “저는 아내를 만나기 전에는 정말 사람이 아니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그는 “남들처럼 잘되고 싶어 어리석게 행동했고, 돋보이고 싶어 부풀리거나 거짓말도 했다. 남들이 가진 것들을 부러워한 적도 많았다”며 과거를 돌아봤다.

그러면서 “살아보니 다 소용없더라. 사랑하는 아내를 만나고 아내가 주는 사랑에 감사하며, 사람은 받는 것보다 주는 것에서 더 큰 기쁨을 느낀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고 고백했다.

또 “정답은 없지만 좋은 방향은 있다고 믿는다”며 “모두가 오늘 하루 좋은 길을 선택하는 하루가 되길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최근 두 사람은 지난 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약 1년 만에 동반 출연해 근황을 공개했다. 특히 갑상선암 수술 후 진태현의 최근 건강 상태가 공개돼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의료진은 “기존 암이 뒤늦게 발견되거나 남아 있는 갑상선에 새로운 암이 생길 수 있다”며 정기 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진태현과 박시은은 2015년 결혼해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사랑받고 있다. 두 사람은 공개적으로 입양 사실을 알리며 선한 영향력을 전해왔고, 현재 세 명의 성인 딸과 가족의 의미를 함께 나누고 있다. park554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