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윤동언 기자] 피부과 전문의 겸 방송인 함익병이 어린 시절 단칸방 생활부터 자산 100억 원을 일군 과정과 20년째 타워팰리스에 거주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함익병은 최근 유튜브 채널 ‘월급쟁이부자들TV’에 출연해 자신의 인생과 자산 형성 과정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날 그는 서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에 대해 “2004년 완공 후 지금까지 계속 살고 있다”고 밝혔다.
함익병은 “목동, 일산, 개포동 등 여러 곳으로 이사를 다녔다”며 “개포동에 살 때 타워팰리스가 지어졌는데 다 완성된 모습을 보고 너무 좋았다”고 회상했다.
이어 “좋은 집에서 사는 건 좋다. 지금 사는 곳보다 더 좋은 위치와 더 좋은 아파트가 있다면 가고 싶겠지만 아직 그런 집을 본 적은 없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어린 시절 어려웠던 가정형편도 고백했다.
함익병은 “단칸방에서 시작해 계속 이사를 다녔다”며 “그 결핍 때문에 10년 동안 쉬는 날 없이 일했다”고 밝혔다.
성공의 전환점은 피부과 레이저 시술이었다.
그는 “1995년 피부과에서 레이저 시술을 본격적으로 도입했다”며 “당시 레이저 한 대 가격이 1억 원 정도였는데 7억 원을 투자해 장비를 들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무도 하지 않을 때 시작해서 큰 수익을 낼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함익병은 현재 자산 규모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언급했다.
그는 “아파트 등을 포함하면 자산이 100억 원 정도는 된다”며 “30~40대에는 가장 많이 벌었을 때 월 1억 원까지 벌어봤다”고 말했다.
다만 자신이 생각하는 부자의 기준은 다르다고 강조했다.
함익병은 “돈이 얼마 있어야 부자라는 기준은 없다”며 “식당에 가서 메뉴 가격을 보고 고민하지 않고 먹을 수 있는 상태가 진짜 부자”라고 말했다.
또한 병원 직원들에게도 꾸준히 부동산 투자를 권유했다고 밝혔다.
그는 “직원들에게 늘 집부터 사라고 했다”며 “지금은 직원들 대부분이 집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함익병은 투자 철학에 대해 “부동산과 예금 외에는 투자하지 않는다”며 “주식이나 가상자산처럼 내가 통제할 수 없는 곳에는 돈을 넣지 않는다”고 소신을 밝혔다. hellboy321@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