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금호리조트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국 4개 리조트(설악·화순·통영·제주)의 식음 메뉴를 전면 개편하고, 가족 단위 고객을 겨냥한 대규모 할인 혜택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메뉴 개편의 핵심은 ‘지역 미식 기행’이다. 금호리조트는 각 리조트가 위치한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한 시즌 한정 메뉴를 출시해 여행객들에게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제공한다.
우선 금호설악리조트는 강원도 메밀을 활용한 막국수와 소바 등 여름철 별미 면 요리를 강화했다. 금호화순스파리조트는 전남 향토음식과 담양 대통밥, 삼계영양죽 등 원기 회복을 위한 보양식 위주로 식단을 구성했다.
해안가에 위치한 리조트들의 미식 마케팅도 눈에 띈다. 금호통영마리나리조트는 멍게비빔밥과 붕장어강정 등 남해안 해산물 요리를, 금호제주리조트는 한치물회, 성게미역국, 흑돼지김치찌개 등 제주산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를 대거 추가했다. 또한, 점심 특선 메뉴를 신설해 투숙객들이 리조트 내에서 편리하게 식사를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비용 절감 혜택도 확대했다. 우선 성인 4인이 조식 뷔페 이용 시 1인 무료 혜택을 제공하는 ‘다다익선 패키지’와 성인 2인 이용 시 어린이 1인이 무료인 ‘아이조아 패키지’를 도입했다. 사전 예약 전용 상품으로, 성수기를 제외한 올해 말까지 운영된다. 7세 이하 미취학 아동에게는 상시 조식 뷔페 무료 혜택이 적용된다.
금호리조트는 식음 서비스뿐만 아니라 숙박 품질 개선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2022년부터 이어온 객실 리뉴얼의 일환으로 최근 금호제주리조트 4층 객실 43실을 새롭게 단장했다. 통영마리나리조트의 전 객실 오션뷰와 설악리조트의 파크골프 시설, 화순·제주의 아쿠아나(워터파크) 등 부대시설을 고도화해 체류형 관광 수요를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금호리조트 관계자는 “지역 특색을 살린 미식 콘텐츠와 가족 단위 고객 맞춤형 할인 정책을 통해 올여름 리조트를 찾는 고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객실 리뉴얼과 다채로운 콘텐츠를 지속해서 선보여 리조트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wsj0114@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