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퉁. 출처ㅣMBC


유퉁


[스포츠서울] 33세 연하의 몽골인 아내와 결혼을 앞두고 파경 소식을 전했던 유퉁 씨가 아내와 재회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인 가운데 유퉁의 과거 예능 출연이 뒤늦게 눈길을 끌고 있다.


유퉁은 지난 2013년 방송된 MBC '세바퀴'에 출연해 함께 사는 부인이 자신보다 33세 어리고, 장모는 3세 어리다고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는 "몽골에서 33세 나이 차는 아무것도 아니다. 영혼의 사랑이 중요한 것이지, 나이는 중요한 게 아니다"고 연애철학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무리 그래도 33살은 심했다", "유퉁 재밌는 사람이네", "유퉁, 우리나라 사람이야?", "유퉁 아내가 미인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10일 유퉁은 한 매체에 "괜히 나 혼자서 이혼하고 나 혼자서 있다가 다시 만난 그런 일종의 해프닝이라고 생각하시면 된다. 해프닝이고…"라며 재회 소식을 전했다.

김도형 인턴기자 news@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