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검찰이 모욕 혐의로 피소된 배우 채림(36·박채림)과 동생 박윤재(34)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내린 가운데 박윤재의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과거 MBC '섹션 TV 연예통신‘에 출연한 박윤재는 "누나 채림의 덕을 안 봤다면 거짓말이다. 누나는 항상 잘 나갔었다. 배 아팠던 존재였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박윤재는 "그동안 채림 동생으로만 알려져 사람들이 나를 잘 몰랐다. 하지만 이제 드라마를 통해 '채림동생'이 아닌 '박윤재 누나 채림'으로 상황이 바뀌었다"고 뿌듯함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채림 박윤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채림 박윤재, 잘됐네", "채림 박윤재, 둘이 닮았다", "채림 박윤재, 오해였나", "채림 박윤재, 보기 좋은 남매", "채림 박윤재. 그랬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2일 법조계 관계자 등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 10일 빌려준 돈을 갚을 것을 요구하며 채림의 어머니를 찾아온 지인 이모 씨(50)에게 모욕적인 말을 한 혐의로 기소된 채림 남매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신혜연 인턴기자 news@sportsseoul.com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