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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영화배우 곽도원, 장소연 커플이 결혼 후 제주도에 이주할 것을 계획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연예계 관계자는 “곽도원 장소연 커플이 곧 결혼을 앞두고 제주도에 신혼집을 마련하기 위해 집을 보러 다니고 있다. 제주에서 느린 생활을 하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이처럼 최근 제주도가 연예인들에게 꿈의 거주 지역으로 각광받고 있다. 천혜의 자연 풍광은 물론 어느 정도 익명성을 가지고 삶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대표 주자는 가수 이효리다. 이효리는 지난 2013년 동료 가수 이상순과 결혼하면서 제주도 애월 지역에 땅을 사고 집을 지어 신혼집을 마련해 제주도로 이주했다. 이후 제주 신혼 생활을 블로그에 게재해 수많은 네티즌들의 부러움을 산 바 있다.
가수 장필순은 일찌감치 제주에 터를 잡았다. 장필순은 지난 2004년 제주에 내려가 생활하면서 음악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가수 쿨 이재훈과 가수 이정도 제주도에서 거주하고 있다. 이들은 사촌사이로 다정하게 의지하며 제주 생활을 하고 있는 중이다.
이밖에 방송인 허수경도 제주도에서 딸을 키우면서 살고 있다.
김효원기자 eggroll@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