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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2015 서울아트마켓이 9일~13일 5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폐막식을 성료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고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15 서울아트마켓 폐막식이 국내외 문화예술인 및 평론가, 언론인 등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폐막식이 열렸다.

이날 폐막식은 내년에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2015 팸스초이스 단체의 콜라보레이션 공연으로 이뤄졌다. 무용과 음악 분야 선정 단체인 ‘고블린 파티’와 ‘문화공작소 세움’이 각각 ‘문화공작소 팸스 파티’라는 타이틀 아래 우리가 소통하는 이유와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흥겨운 자리를 마련하였다.

예술경영지원센터 김선영 대표는 “서울아트마켓을 통해 그 동안 수많은 공연단체들의 작품을 소개해왔고, 앞으로도 가능성 있는 한국공연예술인들에게 공연예술전문인을 비롯한 관객들과의 만남의 장을 마련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 공연예술의 국내외 교류 및 유통을 촉진하기 위한 국제 공연예술 견본시(見本市)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서울아트마켓은 우리 공연예술의 해외진출 지원, 공연산업 국제수지의 균형을 꾀하고 장기적으로 국제시장을 거점으로 공연예술자립기반 확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올해로 11회를 맞는 서울아트마켓은 폐막식까지 총 41개국 국내외 참가자 2200여명이 다녀가며 성황을 보였다.

eggroll@sportsseoul.com

사진제공 | 예술경영지원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