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제이 서인영

[스포츠서울] 가수 서인영과 크라운제이가 7년 만에 재회한 가운데 서인영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끈다.

서인영은 과거 방송된 Mnet 예능 프로그램 '4가지쇼'에서 '우리 결혼했어요' 출연 당시를 회상했다.

이날 서인영은 "'우리 결혼했어요'를 보니까 남자들이 볼 때 정말 싫은 스타일이었겠더라. 짜증을 자주 내서 가상 남편(크라운 제이)에게 미안했다. 그래서 미안하다고 전화했다"고 말했다.

'우리 결혼했어요' 출연 당시 서인영은 신상 구두에 유난히 집착하는가 하면, 가상 남편인 크라운제이에게 짜증을 내는 콘셉트로 일관해 막말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지만, '개미 커플'이라는 닉네임을 얻으며 '우리 결혼했어요'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한편, 크라운제이 서인영은 지난 2008년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 가상부부로 호흡을 맞추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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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