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류준열이 하마터면 알몸을 노출할 뻔 했다.


26일 방송된 tvN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에서는 숙소에 도착한 류준열, 안재홍, 고경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무사히 숙소의 도착한 세 사람 앞에는 모든 부분이 오픈된 숙소가 반겼다. 심지어 욕실까지 활짝 공개된 숙소의 모습에 세 사람은 당황했고 안재홍은 이내 "그냥 열고 싸"라며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사건은 터졌다. 류준열이 샤워하는 동안 옷 갈아입으려 옷장을 연 안재홍의 행동에 카메라 각도가 바뀌어 류준열이 샤워하는 모습을 그대로 담은 것.


샤워가 다 마칠 때쯤에야 그를 발견한 세 사람에 결국 '꽃청춘' PD가 숙소에 들어와 영상을 영구 삭제했고, 쌍문동 삼인방은 웃음을 터트리며 다시 그 장면을 재연하기까지 했다.


한편, tvN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뉴미디어팀 김수현기자 jacqueline@sportsseoul.com


사진=tvN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