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식사를 거부해 최근 몸무게가 35㎏대를 기록했다.


17일(현지시간) 미국 다수의 매체들은 '지난해 8월 37.6㎏였던 졸리의 몸무게가 계속 줄어 35.8㎏이 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13년 52㎏였던 졸리의 몸무게는 유방 절제·재건 수술 등을 받은 후 급감했고, 최근에는 35kg대를 기록했다.


졸리는 음식 섭취를 거부하고 있으며 주변인들은 졸리에 대해 "빨리 죽고 싶은 것 같다, "걸어 다니는 시체처럼 보일 정도"라고 증언했다.


한편,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 2013년 유방 절제 수술 이후 체중이 줄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유엔난민 친선 대사 활동까지 나서면서 자주 식사를 거르는 탓에 더욱 급격히 몸무게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미디어팀 신혜연기자 heilie@sportsseoul.com


사진=패션 매거진 '보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