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도형기자] 걸그룹 투애니원(2NE1)을 나온 공민지가 드디어 소속사를 찾았다. 앞서 여러 차례 언급된 바 있는 가수 백지영의 소속사 뮤직웍스에 둥지를 틀었다. 그룹 활동 시절부터 화려한 퍼포먼스와 가창력으로 솔로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은 공민지가 새로운 소속사를 찾은 만큼 대중의 기대가 쏠린다.


뮤직웍스 측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당사는 오랜 심사숙고 끝에 홀로서기를 결정한 공민지 양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게 되었습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공민지는 지난달 5일 YG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입장 발표 이후 41일 만에 소속사와 계약을 맺으며 본격적인 홀로서기에 나섰다. 그동안 공민지의 계약을 둘러싼 수많은 보도들이 이어졌다. 이에 공민지는 손편지를 통해 '빠른 시간 안에 찾아뵙겠다'며 팬들에 안부를 전하기도 했다.


공민지가 계약서에 서명한 회사는 백지영, 유성은, 길구봉구 등 실력파 가수들로 가득한 뮤직웍스다. 공민지는 솔로로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한 뮤직웍스를 새 소속사로 최종 선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나 십여 년 동안 가요계 대표 솔로 여가수로 자리매김한 백지영의 영향력도 상당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뮤직웍스 측도 공민지와 계약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뮤직웍스는 "공민지 양이 가진 폭넓은 재능 외에도 바른 인성과 바른 가치관을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앞으로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소통과 응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앞으로 공민지는 솔로로서 다양한 활동과 함께 작곡, 작사 등 뮤지션으로서의 능력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무용가 고(故) 공옥진 여사의 손녀로 특출난 춤실력으로 데뷔와 동시에 화제를 모아온 만큼 후배 양성에도 힘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16살 투애니원으로 데뷔해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은 공민지의 솔로 행보가 이제 막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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