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컬&하하 _메인

[스포츠서울 홍승한기자]스컬&하하가 이색적으로 금요일밤 음원을 공개한다.

스컬&하하는 2일 0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웃지마’를 발표한다. 보통 음원들이 평일 자정과 정오에 공개하는 것과 달리 ‘웃지마’ 금요일(1일)에서 토요일(2일)로 넘어가는 주말을 공개 시점으로 잡았다. 신인이나 대형 가수들 모두 주말에 신곡 음원을 발표하는 일은 거의 없어 이번 스컬&하하의 이례적인 행보다.

소속사 관계자는 “스컬&하하가 추구하는 레게 음악이 주말과 매우 닮았다”면서 “여름에 어울리고 유쾌하고 시원한 사운드의 레게 음악이 일주일 중 가장 기다리는 금요일에서 토요일로 넘어가는 시점과 가장 어울린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스컬&하하_재킷이미지

이어 “스컬&하하 신곡 ‘웃지마’가 주말 시간 젊은 층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 주말 음반 발매를 택했다. 이번 주말에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는데, 이번 신곡이 팬 신곡이 팬 여러분들의 우울하고 눅눅한 기분을 한 번에 날려버리는 비타민 같은 음악으로 다가가길 기대해 본다. 게다가 본격적으로 해수욕장이 개장하는 7월 첫 주말에 스컬&하하의 신곡 ‘웃지마’는 시원한 바캉스를 함께하며 여름의 분위기의 정점을 찍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스컬&하하의 신곡 ‘웃지마’는 국내 최고의 히트메이커 이단옆차기가 프로듀싱 한 곡으로, 레게 소울을 기본으로 누구나 편안하고 쉽게 즐길 수 있는 신나는 여름 시즌송이다. 경쾌한 레게 리듬에 솔직하고 로맨틱하게 풀어낸 가사가 인상적인다. 특히 정준하는 MC민지라는 이름으로는 첫 피처링에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이번 앨범의 재킷 디자인에도 직접 참여해 힘을 모았다.

한편, 스컬&하하의 새 디지털 싱글 ‘웃지마’는 오늘(1일) 밤 12시(2일 0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hongsfilm@sportsseoul.com

<사진|콴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