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15’를 참관하기 위해 순서를 기다리고 있는 관람객들.

[스포츠서울 김진욱기자]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 2016’이 17~20일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지스타는 규모면에서 매년 새로운 기록을 세워왔다. 지스타 2016은 BTC관 1530부스, BTB관 1189부스를 합쳐 총 2719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이 규모는 지난해 BTC관 1450부스, BTB관 1186부스를 합해 총 2636부스에 비해 3.1% 늘어난 것이다.

이외에도 야외에 마련되는 전시장과 세계 최강의 한국 e스포츠를 대표하는 행사들이 어우러져 종합 게임전시회로서의 위상을 자랑한다.

지스타 2016에 참여하는 주요 기업으로는 최대 규모인 400부스 BTC 전시장을 마련한 넥슨을 비롯해 모바일게임 왕국을 만들어가고 있는 넷마블게임즈(100부스), ‘뮤’ IP를 활용한 PC온라인, 모바일 게임을 선보이는 웹젠(100부스), VR게임의 선두주자로 나서고 있는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SIEK·100부스) 등이다.

이들이 만들어갈 지스타 2016의 모습을 들여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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