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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조현정기자]‘불륜설’에 휩싸인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동반 참석한다.

두 사람은 홍 감독의 신작 ‘밤의 해변에서 혼자’가 경쟁부문인 최우수작품상에 해당하는 황금곰상 후보작으로 영화제에 초청됐다.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측 에 따르면 홍 감독과 김민희는 베를린영화제에 동반 참석할 예정이며 출국 일정은 확인되지 않았다. 홍 감독은 지난 2008년 ‘밤과 낮’, 2013년 ‘누구의 딸도 아닌 혜원’으로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한 바 있어 영화제와 깊은 인연을 과시했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홍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홍 감독의 전작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의 정재영과 김민희가 다시 한번 뭉친 작품으로 여배우가 유부남과의 관계로 괴로워하는 이야기로 알려져 있다. 이들 외에도 서영화, 권해효, 송선미, 문성근, 안재홍, 박예주 등이 출연하며 지난해 5월 칸국제영화제에서 이자벨 위페르가 촬영에 합류한 바 있다.

지난해 6월 불륜설이 불거진 두 사람은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고, 최근 서울 모처에서 새 영화를 촬영하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한편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는 오는 2월9일부터 19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다.

hjcho@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