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다른 수박바.  제공 | CU

[스포츠서울 김자영기자] 수박바가 또 한 번의 변신을 시도한다.

편의점 CU는 ‘거꾸로 수박바’에 이은 수박바 3탄 ‘색다른 수박바’를 오는 31일 단독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과육 부분과 껍질 부분이 나뉘어 있었던 이전 수박바 상품들과 달리 진짜 수박처럼 초록색 껍질 안에 빨간 과육 부분이 들어 있는 것이 특징. 늘 따로 먹어야 했던 두 가지 맛을 한입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 제품은 100만개 한정 수량으로 CU에서만 판매된다.

지난달 CU가 단독으로 선보인 ‘거꾸로 수박바’는 출시 한 달 만에 100만개 판매를 돌파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덕분에 수박 관련 상품들도 속속 늘어났다. CU에 따르면 현재 운영되고 있는 수박 관련 상품 수는 지난해 대비 3배나 증가했다. 아이스크림, 가공유에 한정돼 있던 상품 카테고리도 빵, 빙수, 탄산음료 등으로 다양화됐다.

이에, CU는 8월 한 달간 수박 관련 상품을 구매하고 CU모바일 앱(내 맘대로 꾹)으로 스탬프 3개를 적립하면 수박바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훈제오리 도시락 등 CU 도시락에 포함된 스크래치 쿠폰을 긁으면 수박맛 아이스크림, 음료와 교환할 수 있는 수박디저트 교환권도 8월 한달 동안 증정한다.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김민규 MD(상품 기획자)는 “매년 여름이면 망고, 멜론, 파인애플 등 열대과일로 만든 상품이 유행하지만 올해는 거꾸로 수박바 열풍으로 수박을 활용한 상품이 단연 인기”라며 “고객들이 막바지에 이른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풍성한 상품과 이벤트를 꾸준히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U는 ‘색다른 수박바’ 출시 기념으로 9월부터 한 달 동안 ‘2+1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림선 짬뽕어묵탕면.  제공 | 사조대림

종합식품기업 사조대림은 얼큰하고 뜨끈한 국물로 무더위를 날려줄 이열치열 신제품 ‘대림선 짬뽕어묵탕면’을 24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특수 알루미늄 직화용기에 생우동사리와 짬뽕어묵전골이 개별포장으로 구성됐으며, 냄비나 물 없이 구성된 재료만으로 바로 끓여 먹을 수 있다.

짬뽕어묵전골에는 연육 함량 86% 이상의 프리미엄 알래스카 명태 연육으로 만든 다양한 종류의 신선한 어묵과 얼큰하고 시원한 짬뽕 국물이 푸짐하게 담겨있다. 또, 수타식 제면 공법으로 만든 탕 전용 생우동사리는 손으로 면을 뽑은 듯한 쫄깃하고 탱탱한 식감으로 맛을 더해준다.

사조대림 상품기획팀 신택수 담당은 “무더운 여름 이열치열로 무더위를 이겨내고자 하는 분들의 한끼 식사, 혼술족의 간편한 술안주 등으로 안성맞춤이다”며 “특히 냄비를 대신 할 직화용기가 함께 구성돼 있어 캠핑 등 야외활동 시에 제격이다”고 말했다. 가격은 3980원(510g).

페로니 500㎖ 대용량 캔. 제공 | 페로니

이탈리아 맥주 페로니는 500㎖ 대용량의 캔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페로니는 최근 혼술(혼자 마시는 술), 홈술(집에서 마시는 술)의 음주 문화를 반영해 한 캔으로 가장 만족스럽게 즐길 수 있는 용량인 500㎖ 대용량 캔을 추가로 국내 시장에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대용량 캔의 용기 디자인 역시 세계적인 럭셔리 브랜드들을 탄생시킨 이탈리아의 감성이 담겨있다. 국내 최초 알루슬릭 캔을 적용한 330㎖ 캔과 마찬가지로 화이트 바탕에 브랜드 상징인 블루 리본과 레드 로고가 조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

페로니 관계자는 “이번 500㎖ 캔 출시 덕분에 소비자들은 페로니만의 이탈리아 지중해를 담은 듯한 청량함을 330㎖와 더불어 다양한 용량으로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가격은 4200원 (편의점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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