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석혜란기자]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피트가 32세 연하의 여배우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18일(현지시각) 미국 다수의 매체는 브래드 피트가 영국 출신 여배우 엘라 퍼넬과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매체는 관계자의 말을 빌려 "브래드 피트가 자신이 제작을 맡은 드라마 '스위트비터'에 엘라 퍼넬을 캐스팅했다. 엘라 퍼넬은 브래드 피트의 관심이 쏟아진 것을 알고 기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브래드 피트는 엘라 퍼넬에게 매우 관심을 쏟고 있으며 현재 푹 빠졌다"며 "브래드 피트와 엘라 퍼넬의 사이가 깊어지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 관계자는 또 "브래드 피트를 사로잡은 것은 엘라 퍼넬의 매력적인 외모뿐만 아니라 엘라 퍼넬의 개구쟁이 같은 표정과 멋진 연기력"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두 사람은 무려 32세라는 나이 차를 두고 우려 석인 시선도 많다. 전 부인인 안젤리나 졸리는 두 사람의 열애설이 반가울 수 없는 상황.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의 큰아들 매덕스가 16살로 21살인 엘라 퍼넬과 불과 5살 차이다.
한편, 엘라 퍼넬은 브래드 피트의 전 부인인 안젤리나 졸리가 주연을 맡았던 영화 '말레피센트'에서 졸리의 아역인 10대 말레피센트를 연기한 배우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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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ㅣ 영화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 스틸컷